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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나는 피지컬보다는 그 사람의 '매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었다.

그러니까 타고난 재능도 중요하지만

노력을 통해서 변화를 할 수 있다는 부분을 이야기를 한 것이다.

 

타고난 재능이 많아도

노력을 하는 사람이 그 재능을 능가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다행인 사실 중 한가지는 인생 자체가 일종의 100m 달리기라기보다는

마라톤에 가깝기 때문에

계속홰서 오랫동안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을

잠깐 달리고 멈춘 사람이 이길수는 없다는 것이었다.

 

 

물론 이렇게 '매력'을 강조했던 것은

내가 실제로 경험을 하면서

나를 포함 수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통해 어떻게 자신의 '재능'을 키워냈는지를 봤기 때문이다.

 

'악기'를 배운다고 해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서 그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것처럼

사회적인 지능이나 대인관계도 충분한 훈련을 통해서 그 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다만 악기 연주를 잘한다는 것의 기준이 있는 것처럼

사회적 지능이나 대인관계에도 잘한다는 기준이 있다.

 

처음부터 자신이 완벽할 것을 바라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은 그 잘한다는 기준과 '정답'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나아가다보면은 결국에 그 답을 찾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피지컬과 같은 재능도 중요하겠지만

결국에는 노력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극대화 시킨 사람이 경쟁에서 승리 할 수 있다.

 

다만 오늘은 처음으로 피지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

물론 관리되지 않은 (노력이 투자가 없는) 피지컬은 아무런 의미와 가치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피지컬(재능)이라는 기본 판을 바탕으로 노력을 했을때에는

정말로 더 놀라운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재능이 있는 사람이 죽을 노력을 다하기 까지 한다면

그 사람이 경쟁에서 결국 승리하는 사람이라는 이야기이다.

 

한가지 다행인 사실은 죽도록 노력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타고난 재능을 바탕으로도 경쟁에서 승리하지 못하거나

큰 '선택권'이나 '자유' 없는 대인관계를 누리는 수준밖에는 살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루는 '레이니'라는 친구가 나를 찾아왔었다.

그 친구는 재능이 있었고

심지어 노력도 열심히 하면서 살아왔던 친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찾아왔던 이유는 단순했었다.

 

"선생님 저는 주변에 여자친구도 많고,

대인관계도 좋고

인기도 많은 편이고요.

저를 좋아하는 여자들도 많아요."

 

"아니 그럼 왜 날 찾아온거야?

키도 185가 넘고 아이돌처럼 생긴 외모를 갖고서

여자에게 인기가 없으면 안되지."

(심지어 그는 패션 전공으로 현재 패션 일을 하고 있어서 패션 센스도 엄청나게 좋았었다. 현재는 SNS 팔로워도 많은편이다.)

 

"아니. 근데 중요한건 제가 좋아하는 여자들은 절 싫어해요."

 

재능이 뛰어나다면은 이미 인기가 있을 가능성이 큰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여자를 이해하고,

또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법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다면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앞에서 굉장히 찌질한 남자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있었다.

 

그가 날 찾아온 이유가 납득이 가게 되었다.

 

나의 삶에 있어서도 모든 것의 첫 시작점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기 위해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노력을 하기 시작했었던 것이었다. 그 이유는 항상 짝사랑에서 끝이나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도 말 한마디 걸지 못하는 자신감없는 내 자신이 싫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그의 심정이나 상황이 공감이 되었다.

 

그는 피지컬적으로 재능적으로 매우 뛰어나고 훌륭한 사람이었다.

누가봐도 '레이니'라는 친구는 이미 인기가 있어야만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노력'이라는 것을 했고,

'투자'를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현실을 극대화시키게 되었다.

 

나는 그 무엇보다도 인간의 '매력'에 있어서 중요한것이 바로 '성격'적인 부분과 '인성'적인 부분이라고 생각을 한다.

아무리 아무리 매력적이고 재능이 뛰어나다고 할지라도 성격과 인성이 받쳐주지 않는다면은 대부분의 관계는 짧게 끝맺음이 될 수 밖에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성격적인 부분과 인성적인 부분에서 '노력'과 '발전'이 있다면

오래도록 장기적인 관계를 잘 할 수 있는 '현실'은 당연하게 따라오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재능이 있는 사람이 노력을 했을때의 결과는 당연히 놀라웠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는 없다.

아예 재능이 없는 사람이 노력을 했을때 나타나는 결과들은 놀라움이 아니라

감동적이기 까지 하니까 말이다.

 

"나보다 더 열악한 현실속에서,

나보다 더 위대한 성취를 이루어 낸 사람들은

너무나도 많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니까 내가 노력해서

더 큰 성취를 이루어내지 못할 이유도 없는 것이다."

 

하워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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