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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 2년 동안 타게 된 비엠 3 시리즈

 

10개월 정도 BMW 차량을 타게 되었을 때에 셀프로 촬영을 해보게 되었어요.

아래 영상을 재생버튼을 눌러 먼저 시청하신 이후에 세부적으로 글을 통해 차에 관한 설명을 드려볼까 해요.

 

 

2. 자동차 구입 가격 및 연식

 

구입 당시의 시세는 2,750만원 정도였어요. 완전무사고 50,000km 2016년 9월식 기준이에요. 어찌 보면은 시세보다 100만 원가량 더 비싸게 구입을 했던 것일지도 모르겠는데, 그 당시에 봤던 차량 중에 상태가 가장 좋아 보이는 중고차를 선택했기에 지불의사가 있었던 것이에요. 중고차 딜러 분과 이야기도 해봤는데 싸게는 안 팔려고 하더라고요.

중고차였지만 관리가 잘 된 차량이였고, 전 차주가 신경 써서 관리를 했다는 점들을 실내 상태를 통해 알 수가 있었어요. 심지어 보증기간까지 남아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키로수가 좀 많은 것 빼고는 적당한 가격에 잘 구입을 했다고 생각했어요.

중고차 거래사이트에 올라왔었던 가격보다 50만 원 정도 할인을 받아서 최종적으로는 2,700만 원에 구입을 했었던 것 같아요.

 

 

2. 연식 및 현재시세

 

2016년 9월 연식으로 현재 시세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중고차 시세가 많이 올라서 1,800만 원 정도 인듯해요. 그래도 여전히 주행거리가 짧고 상태가 좋은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2,000만 원 정도는 예상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022년 2월 17일 현재까지는 만족하면서 잘 타고 있어요. 함께 소유한 테슬라 모델 3과 포지션이 많이 겹쳐서 현재는 판매를 하고 경차를 살까 고민을 하고 있는 시기예요. 경차는 동내 마트를 가거나 짧은 주행용으로 필요할 것 같아서 생각 중에 있어요.

그리고 2016년 9월 연식이 지금은 좀 오래된 차량 같은 느낌도 있지만 중고차로 구입 후에 수리비용이나 유지비용으로 크게 돈이 들어간 부분이 없었어요. 그러니까 중고차는 애초에 살 때부터 최대한 연식과 키로수가 으뜸인 것을 고르는 게 좋아 보이네요.

 

 

3. 구입 후 총 들어간 비용에 대해서

 

구입후 별도로 취등록세는 약 200만 원 정도가 발생하였어요. 자동차 보험료는 와이프 나이로 인해 자차 포함 300만 원이 들어가게 되었고, 자동차값인 2,700만 원을 더하면 총 3,20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게 된 것이에요.

이외에는 자동차 얼라이먼트 비용으로 6만 원 그리고 엔진오일 교환에 15만 원이 들어갔어요.

에어클리너도 교환을 했는데 인터넷에서 구입을 하여 저렴하게 1만 원에 교환을 할 수 있었습니다.

 

 

4. 튜닝 품목 및 가격

 

자동차는 원래 튜닝을 하는 맛에 타고 다니는 것인데 3GT는 와이프가 두 아이를 태우기 위한 패밀리카 용도의 목적이기 때문에 따로 튜닝을 할 생각은 없어요.

추후에 442M 휠 타이어와 서스펜션 그리고 스테빌라이저 등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하체가 좀만 떠 단단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 하네요. 주행을 하면서 통통 튀는 느낌이 살짝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GT 차량이다 보니 장거리를 목적으로 운행을 해야 해서 승차감을 좀 더 부드럽게 만드려고 했던 목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5. 3GT 구입한 이유

 

패밀리카를 목적으로 하여 구입을 차량을 물색하던 중에 좋은 대안으로써 비엠의 3 시리즈를 찾게 되었어요. SUV랑 세단의 혼종이지만 두 개의 역할을 모두 잘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으로 이 차량을 구입을 하였죠. 생각보다 만족감이 높은 편이고 넓은 실내공간과 적절한 트렁크를 소유하고 있어요. 트렁크 공간은 꽤 넓어서 많은 짐을 싣고 다닐 수가 있는 편이에요. SUV 만큼은 아니지만 세단보다는 확실히 더 많은 짐을 싣고 다닐수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세단과 같이 부드러운 승차감이 있지만 약간의 롤링이 있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해요. 개인적으로 대리를 불러서 뒷자리에 타고 올 때 크게 불편함을 못 느꼈는데 뒷좌석에 승차감은 개인별로 차이가 좀 있는 것 같긴 해 보여요.

 

 

6. 중고차 구입 후 수리비용

 

구입후 2022년 2월 현재까지 고장 난 것은 없었어요. 엔진오일만 갈아주면서 타고 있는 상황이에요. 추후로도 큰 문제는 없을것 같긴한데 주기적으로 비엠센터에서 차량 상태는 점검 중에 있습니다. 중고차로 구입한다고 해서 꼭 나쁜것은 아니에요.

고장난 부분도 없었고 딱히 중고차였기 때문에 불편한 점도 없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신차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할 수가 있어서 중고차라서 장점인 부분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7. 선팅과 블박 제품

 

선팅은 기본적인 딜러 표 선팅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여름에 차 내부가 너무 뜨거워져서 불편함이 있었어요. 그래도 못 참을 정도는 아니어서 그대로 타고 있는 중이에요.

블박은 기존에 장착되었던 것으로 불편함 없이 주행하고 다니다가 최근에 FHD에 영상을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약 20만 원 정도에 교환을 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추후에 교통사고가 나거나 했을 때에 블랙박스를 좀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교체를 하게 되었네요.

 

 

8. 신차 or 중고차?

 

신차를 살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당연히 신차가 좋을 거예요. 하지만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인 것은 확실하니까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것을 우선시한다면 저렴한 차량을 사는 것이 좋겠죠. 하지만 안전이나 유류비용 등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이 있어요. 경차에 두 아이를 태우고 다니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니까요. 짐까지 싣어야 하는 경우에는 정말 막막할 수밖에 없죠. 그래서 조금이라도 돈을 더 주고 국산 SUV를 구입하게 되거나 다른 차를 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저 역시 이번에 테슬라 모델 3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보조금도 800만 원이나 받게 되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유류비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게 될 것 같네요.

5년 동안 유지비용을 따지게 된다면 아반떼 풀옵션과 구매 비용이 같을 것이라는 표를 본 적이 있어요. 최근에는 충전비용이 많이 오르고 있는 추세지만 그래도 여전히 전기값은 저렴한 편이랍니다.

테슬라 모델 3가 가성비나 효율성 측면에서는 좋은 차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비엠은 중고차로 구입을 하게 된 것이고, 테슬라는 신차로 구입을 하게 된 것이죠. 결국 상황에 따라 차종에 따라 어느 것을 선택할지가 정해지는 것이겠네요.

 

 

9. 월 유류비용

 

한 달에 유류비용은 평균적으로 10만원 정도 인듯 해요. 물론 모델3를 구입한 이후로는 운행을 적게 하는 편이라 한달에 5만 원 정도만 주유를 하기도 하네요.

생각보다 월 주행거리가 많지가 않아서 키로수는 천천히 상승 중이고 상황을 봐서 비엠 3GT를 경차로 변경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10. 현실 드림카?

 

저에게 현실 드림카를 묻는다면 테슬라 모델 3 롱 레인지 버전이라고 이야기를 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구입을 했으니까 또 다른 자동차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요즘에는 솔직히 오픈카가 많이 타고 싶어 져요. 과거에 SLK 350 R171을 탔을 때의 짜릿한 기분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한밤에 드라이브를 하러 나가서 배기음을 들으면서 바람이 부는 한적한 길을 달리면 스트레스가 다 풀렸으니까요.

현실적으로는 2인승 로드스터 연식에 상관없이 관리가 잘 된 차량을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비현실적으로는 테슬라 로드스터를 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1. 3GT 장단점

 

비엠 3GT를 타면서 장단점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서 이미 이야기를 했지만 그 무엇보다도 중고차량의 가격 대비 가성비가 정말 탁월한 것 같아요.

드라이버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함은 물론이고 부담스럽지 않은 유지비용은 오랫동안 차를 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해준다고나 할까요? 딱히 빠지거나 부족한 점도 없고 아무래도 비엠에서 신경 쓰는 3 시리즈 라인이었던 만큼 굉장히 대중적이면서도 프리미엄급의 좋은 차를 만들어낸 것 같아요.

가격 대비 생각을 해보면 단점은 찾아보기 어려운 차라고 말하고 싶네요.

 

 

12. 신중한 구매 결정

 

저의 경우에는 아내의 허락을 받고 모델 3과 비엠 3GT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구입에는 신중을 기해야겠죠? 저 역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잘 알아본 이후에 자동차를 구입하게 된 것이에요. 가성비도 따져야 하고 구입 이후에 유지비용도 계산을 해보는 게 마음이 편하답니다.

좋은 차를 사서 1년만 타고 팔께 아니라 2년, 3년, 혹은 그 이상의 기간도 탈 수 있는 게 자동차예요.

꼭 차를 자주 바꾼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니까 신중하게 구매를 결정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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